들어는 봤나? 칼제비 만드는 방법

아이들과 와이프를 위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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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칼국수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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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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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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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즐겨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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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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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칼국수가 특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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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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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바지락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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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보니 바지락이 다 팔리고 없어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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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이 없는 대신 꼬막을 준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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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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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를 추가로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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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제비 만드는법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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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재료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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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면발,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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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북어포,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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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대파, 다진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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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장, 멸치액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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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건새우와 북어포 그리고 표고버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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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함께 넣고 끓여서 기본 육수를 만듭니다.

꼬막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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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할때 냄비에 넣어 줍니다.

호박은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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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싱싱한 대파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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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보관중이던 대파를 사용했어요.

칼국수 면발은 마트에서 사온 그대로 준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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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는 미리 물에 불려 놓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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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제비 만드는법 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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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면발 넣을때 수제비 같이 넣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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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칼제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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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육수가 끊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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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과 수제비를 서로 엉겨붙지 않도록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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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간도 같이 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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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과 조선간장 그리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 주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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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요리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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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하는 요리 법이라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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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의 양은 비밀이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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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한번 끓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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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호박과 대파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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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과 수제비가 익을때까지 끓여내면 됩니다.

꼬막 칼국수가 완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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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꼬막 칼제비 라고 해야겠네요^^*

이름이야 어찌 되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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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좋으면 그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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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조촐하게 김치 하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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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다른 반찬은 필요치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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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이 없어서 꼬막을 사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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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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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못지 않은 맛과 풍미를 안겨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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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칼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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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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