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통찜 별미네요~~

총알오징어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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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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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총알처럼, 일반 오징어와 다르게 작고 날렵하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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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오징어라 부르는듯 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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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포항에서 택배로 직거래 신청했다고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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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징어가 작년에 비해 같은기간에 10배이상 잡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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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오징어 풍년이라 어민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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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히 손질한 총알오징어통찜으로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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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에 가지런히 눕혀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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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잡아 바로 보내주어서 안심하고 통찜을 먹을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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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던 오징어들이 찜통속에서 금새 붉은색을 변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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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통찜은 흔히 먹을수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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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도 오징어통찜은 일정기간에만 판매하는 메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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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덕분에 총알오징어통찜 포식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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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야 먹기좋게 잘라놓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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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만큼은 통째로 한입 넣어도 될정도로 알맞은 싸이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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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들과 조카들도 싱싱한 오징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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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쪄내어 먹게 해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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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먹는거 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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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오징어통찜을 하고 남은 냄비물을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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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리기 아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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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생각난 템이 라면이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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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찜을 하고난 육수에 라면스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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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물에 라면을 끓여 먹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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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해보는 경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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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크디큰 기대가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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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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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실망시키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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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찜육수에 나온물로 끓인 라면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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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라면맛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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