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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염소수육 과 전골요리를 했었는데요
올해는 어머니께서 야심차게 염소불고기를 추가 하셨다네요~
난생처음 먹어볼 염소불고기~ 무슨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하지만!
와이프는 염소고기를 싫어하고 아이들은 매운걸 먹지못하네요
그렇다고 혼자 먹자니 청승맞고~
고민 끝에 혼자 살고있는 친구집으로~
다른친구 한녀석 불러 셋이 먹기로 했지요^^
친구집에서 양파와 대파를 추가하여 버무렸어요~
먼저 먹어본 제 동생에게 약간 짜다는 소문을 들어서
짠맛을 중화하기 위해서였죠^^
숯불이 없어서 참 아쉬웠어요.
염소불고기는 숯불에 먹는 요리라고 익히 들었지만...
친구집에 숯불이 있을리 만무했죠.
그래도 늘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이여서 참 다행이었어요^^
지글지글~
제대로 익었네요^0^
이제 맛을볼 시간~
처음 먹어본 염소불고기였지만
상당히 괜츈~
수육과 전골과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특히, 술안주로는 수육과 전골보다는
염소불고기가 으뜸이네요^0^
요즘은 소주보다는 대포가 좋더라고요^^
옆에이쓴 맥주캔은 술못마시는 집주인꺼~
대포는 목넘김도 좋지만
다음날 숙취가 별로 없더라고요
특히,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안아프더라고요~^^*
집주인이 준비한 사이드메뉴인 선지국~
집앞에서 오픈기념으로
한그릇에 4천원한다고 해서 사다 놓았어요.
센스쟁이~
역쉬~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식당에서만 볶음밥 먹으란법 있나요?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게 볶음밥이 가능하지요~
친구들과 셋이서
엄마표 염소불고기에 선지국 그리고 볶음밥까지
뱃속이 호강하는 날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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