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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 및 문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생활필수품의 유통기한'

by 더핑거즈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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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생활필수품의 유통기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에 민감한 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생활용품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없다. 

또한 대부분의 생필품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칫솔, 수건, 도마, 행주, 베개 등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생활용품들에는 유통기한이 분명히 있다. 

조금만 민감하게 반응하면 생활용품의 오염으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은 막을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9가지 생활필수품의 유통기한에 대해 살펴보겠다. 

 

 

 

1. 주방 행주의 유통기한은 1주일

적어도 하루에 한끼 이상을 집에서 먹는다면 사용하는 행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설거지를 하고 나면 행주로 싱크대를 닦기도 하고 밥을 먹고 나서 식탁을 닦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 쓴 행주는 어디에 두는가? 

설거지 후 방치된 행주에서는 위장병을 일으키는 주범인 대장균이 다량으로 검출된다. 

아무리 깨끗하게 보관을 해도 완벽하게 관리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행주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새 것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으며 끓는 물에 삶아서 세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능하면 매일 행주를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칫솔의 유통기한은 1달 

하루 세번 사용하는 칫솔, 얼마나 오래 사용하는가? 

우리의 소중한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칫솔인데, 칫솔이 더럽다면 양치를 하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1개의 칫솔에 수백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한다. 

위장병을 일으키는 주범인 박테리아는 습기를 아주 좋아하는데 촉촉하게 젖은 칫솔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한다. 

만약에 화장실 변기와 같은 공간에 두었다면 당장 칫솔을 다른곳으로 옮기기를 추천한다. 

변기 물을 내릴 때 적어도 2m이상 물이 튄다고 하니 칫솔은 변기에서 최대한 먼 곳에 보관해야한다. 

혹시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꼭 변기 뚜껑을 닫아 칫솔과 화장실 환경을 보호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주방 수세미의 유통기한은 1주일 

요즘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손으로 설거지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오래된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은 그릇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박테리아를 그릇에 묻히는 것과 같다. 

 

주방에서 사용하시는 스펀지나 수세미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뜨거운 물에 팔팔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돌려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것이 좋다. 

햇살이 좋은 날 햇볕에 말려주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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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도날의 유통기한은 2주 

왠만한 성인 남성들은 매일 아침마다 면도하는 것이 일상이다.

면도를 하면 면도날에 각질, 모발 찌꺼기 등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꼼꼼하게 세척을 하려고 해도 면도날 사이에 끼여 있는 모든 이물질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것은 어렵다. 

물기를 잘 털어서 말린다고 해도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습기를 좋아하는 박테리아는 면도날 또한 굉장히 좋아한다. 

이런 면도기를 오래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적어도 2주에 한번은 면도날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고 매일 사용하고 나면 알콜에 잠시 담군 다음 꼼꼼하게 말려주어야 한다. 

요즘은 면도날 세척액이 잘 나오는 편이라 세척액을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5. 변기 청소 솔의 유통기한은 6개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것 중 하나는 바로 변기를 청소하는 솔이다. 

변기를 청소하고 난 뒤 물기가 있는 그대로 솔을 보관한다면 각종 더러운 세균들이 번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불쾌하고 찝찝한 솔을 제대로 세척하려면 뜨거운 물에 세제를 부어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햇볕에 바짝 말려야한다.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를 한다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겟지만, 만약에 그냥 방치한다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바꿔주어야한다. 

 

6. 도마의 유통기한은 1년 

음식을 썰고 다지는 용도의 도마는 아마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깨끗하게 보관하려고 노력하실것이다.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를 한 도마에도 일반적으로 변기만큼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 

플라스틱, 세라믹 도마에 비해 나무 도마가 조금 더 위생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나무 도마가 안전한 것은 아니다. 

나무 도마는 오래 쓸수록 칼질로 인한 흠집이 많이 생기는데 흠집 사이에 생겨나는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막는 것은 어렵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번씩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7. 수건의 유통기한은 2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건의 유통기한을 생각해보신 적 있는가? 

하루에 조금씩 우리가 사용하는 수건은 닳아 없어지고 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흡수력이 약해져서 수건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도 못할뿐더러 점점 더 까칠까칠한 느낌이 심해져서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아직 찢어지지 않아서 쓸만하더라도 수건은 제때 바꿔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오래된 수건에는 박테리아 증식의 위험도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8. 베개의 유통기한은 1년 

우리는 매일 잠에 들 때 베개를 베고 잠을 잔다. 

우리의 얼굴이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닿는 베개에는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가득하다고 한다. 

보통 베개에는 평균적으로 35만마리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박테리아와 얼굴을 맞대고 잠을 잔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 것 같다. 

베개를 조금 더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베개를 60도 이상의 온수에 세탁하고 1년에 한번은 바꿔주는 것이 좋다. 

 

 

 

9. 렌즈 케이스의 유통기한은 3개월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곳이다.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맞겠지만, 꼭 껴야하는 순간이 있다면 렌즈가 세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렌즈와 렌즈 케이스의 오염은 자연스럽게 눈의 염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촉촉한 상태의 렌즈 케이스는 박테리아가 굉장히 좋아하는 환경이다. 

렌즈를 착용한다면 렌즈 케이스를 끓는 물에 넣어 수시로 세척해서 사용하거나 3개월에 한번 새것으로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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