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나트륨 배출 돕는 음식
우리나라 음식은 짜고 매운 음식이 정말 많다.
나트륨 하루 권장량 5g이 훨씬 넘는 양을 이미 매일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을 몸속에 그대로 두게 되면 부종, 비만,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짠 음식을 즐겨 드시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단맛 음료의 섭취량이 늘게 되고 비만 위험이 증가 하게 된다.
그러나 한번 길들여진 입맛을 갑자기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몸에 쌓인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이 무엇인지 살펴 보겠다.
1. 아보카도
나트륨은 과다섭취하고 칼륨 섭취량은 낮은 현대인들의 식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혈관질환, 부종, 골다공증 등의 여러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한다.
칼륨은 나트륨이 증가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트륨 배출 및 나트륨의 체내흡수를 막아주는 성분이므로 칼륨 섭취가 중요한데, 아보카도 하나에 약 975mg의 칼륨이 함유되어있어 체내에 쌓인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보다 효과적인 섭취법으로는 아보카도를 오일로 섭취하는것이 체내 흡수율을 약 12배 높여 나트륨 배출에 더욱 좋다고 한다.
2. 땅콩
땅콩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땅콩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체내에 나트륨이 쌓여서 발생하는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땅콩 알맹이 보다 땅콩 껍질에 약 3~4배가 함유되어 있어 땅콩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나트륨 배출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껍질의 식감때문에 섭취하기 어렵다면 땅콩을 껍질째 볶은 후, 올리고당과 버무려 섭취하면 껍질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땅콩은 8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염생식물
염생식물은 흔히 바닷가 식물이라고 불리며 함초, 세발나물 등과 같은 식물들이 해당된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씹으면 짠맛이 나는 특징이 있고, 바닷물이 가지고 있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중 함초에는 고등어의 약 30배, 우유의 약 8배의 달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고, 세발나물에는 바나나의 약 12배 이상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염생식물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을 끓일 때 스프는 반으로 줄이고 염생식물을 첨가하여 쉽게 섭취할 수 있다.
4. 새싹보리
새싹보리 100g당 약 2,700mg으로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새싹보리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과 질환을 일으키는 체내의 나쁜 활성산소와 독소,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새싹보리는 새싹보리 분말을 물이나 우유에 타서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g 이하라고 한다.
그리고 새싹보리는 칼륨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반면, 신장 질환이나 임산부 및 모유 수유부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5. 감자
감자는 칼륨을 함유한 식품으로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이로 인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감자의 칼륨이 소금과 된장에 함유된 나트륨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조리 시 소금과 된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좋고, 감자에 부족한 칼슘을 채워줄 수 있는 치즈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당뇨인들은 감자를 많이 섭취시 혈당이 올라갈 수 있기에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6. 배
배 100g당 약 170mg의 칼륨이 들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압조절 효과와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7. 바나나
바나나 1개당 사과 4배에 해당하는 500mg의 칼륨이 포함돼 있다.
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감량에 좋다. 칼륨이 풍부한 요구르트, 우유와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8. 키위
매일 3개의 키위를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키위에는 100g당 29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드라는 성분을 분해하는 데 영향을 주어 혈압이 정상범위로 유지되는 것을 돕는다.
9. 브로콜리
브로콜리 1개당 450mg의 칼륨이 들어 있고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와 함께 마시면 나트륨 배출에 더욱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동맥의 혈압이 떨어져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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