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을 발견하는 방법과 예방법
피부에 생긴 점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다가 색이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한다.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넓은 조직이며, 치명적인 해를 가할 수 있는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분을 저장하고 체온을 조절한다.
피부암은 자외선과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 DNA의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유전자의 구조를 바꾸고 악성 세포로 변환시킨다.
피부암은 특히 피부색이 밝은 사람들에게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피부암을 발견하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기저 세포암
기저 세포암은 대개 이마 또는 코와 같은 얼굴 부위에 잘 생긴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기저 세포암의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사람들이 있다.
자외선이나 비소와 같은 특정한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 또한 피부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편평 상피암
편평 상피암은 신체의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지만 햇빛과 직접적인 노출을 하는 부위가 더 취약하다.
초기 단계에서는 사마귀 같은 모습이나 붉은 자국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유형은 발병한 부위에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 일반적으로 주변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주변으로 퍼지면서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흑색종
흑색종은 색소 세포인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며 피부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반점이 생길 수 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유형이며 피부색이 밝은 백인들에게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65,000명의 환자들이 흑색종으로 진단을 받고 그중 48,000건은 치명적인 수준이다.
이 유형은 눈이나 장과 같은 기관에 잘 나타나며 급속도로 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흑색종의 환자들 중 75% 정도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원인은 자외선 노출이지만 태닝 기계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하게 실시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 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후드 티를 입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50세 정도의 나이에 눈동자 색이 푸르거나 밝고 피부색이 밝은 경우에는 피부암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암의 발병 요인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햇빛이나 인공적인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사용해야 함)
2. 눈동자 색이 푸르거나 밝은 경우
3. 신체의 방어력이 약해지는 것
4. 피부암과 관련이 있는 유전적 변화
5. 비소에 노출되는 것
6. 높은 수치의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피부암은 계속 커져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하와 근육, 심지어는 뼈에도 퍼질 수 있다고 한다.
기저 세포암의 전이 확률은 낮지만 편평 세포암과 흑색종의 전이율은 비교적 높아 3%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언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을 할 때는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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