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8가지 채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8가지 채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채소가 있다는 것 알고 있는가?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것은 우리의 면역 체계가 이 물질에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채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체내에 IgE 라는 항체가 있다. 

예전에 이런 채소를 먹어도 괜찮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항체가 생길 수 있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정도에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리고 하나의 장기에만, 또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가공한 채소든 생채소든 특정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식품의 각각 다른 성분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신체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식물 알레르기 반응은 대개 물질이나 분자에 의해 생성된다.

이번 시간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는 채소를 8가지 소개한다.

 

 

 

1. 당근

잘 안 믿길 수도 있겠지만, 당근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당근 알레르기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꽃가루와 당근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또한 꽃가루 단백질은 당근의 단백질과 비슷하다. 

당근 단백질 알레르기는 당근을 익혀 먹어도 나타난다. 

알레르기가 생기는 원인은 당근과 교차 반응하는 흡입 알레르기 항원에 있기 때문이다.

당근 알레르기는 당근을 먹자마자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보자. 

 

2. 양상추

양상추는 지질 전달 단백질 증후군과 가장 연관성이 높다. 

사실 양상추 알레르기는 꽤 흔하다.

양상추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성분을 생성한다. 

게다가 질병을 야기하는 기타 병원성 박테리아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양상추 알레르기가 있다면 끓인 물이나 식초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그러면 해당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3. 샐러리

샐러리 알레르기는 꽤 흔한 알레르기이다.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슷하다. 

샐러리는 익히든, 생으로 먹어든 피부염이나 아나필락시스(호흡 곤란, 저혈압, 의식 상실) 반응의 위험이 있다.

샐러리 알레르기에 대한 연구는 아직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특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더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4. 시금치

시금치 알레르기도 꽤 흔하다. 

이 채소에는 체내에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역할을 하는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히스타민 성분은 염증 과정에서 다량 생성된다.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 양파

양파에는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주는 미네랄인 황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도 이 성분 때문이다.

양파 알레르기는 양파를 먹은 후 바로 나타난다. 

 

6. 마늘

마늘 알레르기는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개인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비교적 가벼울 수 있다.

마늘 알레르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피부 발진, 혀가 부음, 복통, 설사, 메스꺼움 및 구토

 

7. 향신료

후추, 겨자, 카레, 커민, 팔각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

향신료는 다른 음식에 가미하는 경우가 많아서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

향신료를 평소에 잘 먹지 않았고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되도록 먹지 않거나 먹더라도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8.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양파, 마늘과 마찬가지로 백합과에 속하는 채소이다.

아스파라거스 알레르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이 채소와 접촉하거나 흡입, 먹은 사람들은 다음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염

기관지 천식 (흡입)

두드러기 (접촉에 의한 습진)

아나필락시스 (호흡 곤란, 저혈압, 의식 상실)

 

아스파라거스를 먹었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한다. 그래야 증상이 더 나빠지기 전에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