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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 및 문제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음식

by 더핑거즈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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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음식

고혈압은 흔히 아무런 증상이 없어 방심을 부를 수 있는데다 궁극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이 심해지면 뇌졸중 등 치명적인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고혈압은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한 번 고혈압이 발병 되면 평생 약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혈압 피해야 할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고혈압 환자들이 반드시 조심해야 할 음식에 대해 살표 보겠다.

 

 

 

1. 치즈

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치즈처럼 티라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티라민은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고혈압약에 든 파르길린이라는 성분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고 심하면 뇌졸중이 생길 위험도 있다.

 

2. 김치

김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에 절인 배추 때문이다.

배추를 절일 때 많은 소금을 사용하므로 가능하면 김치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김치를 먹을 때 물에 씻어서 염분기를 없앤 뒤 먹도록 한다.

또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담근 김치보다 즉석에서 양념에 버무린 겉절이로 대체해 먹는 방법도 있다.

 

3. 고추장

고추장은 유독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집에서 담근 고추장은 시판 제품보다도 염분 함량이 더 높다.

문제는 고추장의 짠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이나 물엿 등의 단맛을 첨가, 양념하는 데 있으므로 고추장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4. 젓갈류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맛 없을 때 가장 즐겨 먹는 식품 중 한 가지가 바로 젓갈류이다.

그러나 젓갈류는 숙성시키고 삭히는 과정에서 다량의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기 때문에 염분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젓갈류는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상책이다.

 

5. 장아찌류

장아찌는 보통 수개월, 길게는 1~2년간 먹는 저장식품으로 변질을 막기 위해 짠맛이 진한 소금, 간장, 고추장 등으로 담근다.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들로 장아찌 역시 염분 함량에 있어서는 이들 식품 못지않다.

 

 

 

6. 단무지

단무지는 장아찌만큼이나 염분 함량이 높고 인공색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김밥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반찬이다.

단무지 대신 오이나 무를 살짝 절여 넣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소금물에 절인 짠무도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피한다.

 

7. 동물성 기름

동물성 기름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다.

이는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성분. 특히 돼지갈비나 삼겹살, 쇠갈비 등의 기름은 독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을 때는 기름기를 떼어낸 뒤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8. 어묵

어묵은 염분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간장이나 고추장 등을 넣어 조리면 염분 함량은 더욱 증가한다.

또한 어묵을 국물요리에 넣어 국물까지 먹어치우는 것도 고혈압 환자에게는 해가 된다.

어묵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어묵을 데쳐서 염분기를 뺀 뒤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는다.

이때 소금이나 간장간은 하지 않는다.

 

9. 햄과 소시지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다.

또한 발색제나 방부제, 착색제 등의 화학첨가물도 들어가 건강에 해롭다.

통조림류의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이다.

 

10. 라면

라면은 칼로리와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 식품이다.

특히 라면 국물 속에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국물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한다.

라면과 함께 김치나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 습관은 혈압에 독을 뿌리는 격이므로 삼간다.

 

 

 

11.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

소금이나 간장은 물론 고춧가루 같은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에 입맛을 길들이지 않는다. 

자극적인 맛을 계속해서 찾다 보면 담백하게 먹어야 하는 원칙을 따르기 힘들다.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같은 매운 양념류는 가끔 소량씩 먹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먹다 보면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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